![[전자신문] 오라클, 보안용 소버린 컴퓨트 클라우드 서비스 공개 1 오라클 CI](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4/10/14/news-p.v1.20241014.bb146c8ff840476bbd085d97790e7907_P1.png)
오라클이 보안용 소버린 컴퓨트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를 공개했다.
이 솔루션은 인터넷에서 완전히 차단돼 정부·규제 대상 산업에 보안 기밀 데이터 관리에 요구되는 수준의 보안·제어 권한을 제공한다. 각국 정부 및 국방부, 정보 기관, 통신사, 의료 기관 등이 사이버 공격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엄격한 규제 요건을 충족하며 국가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와 동일한 컴퓨팅, 스토리지, 네트워킹 서비스 및 도구를 제공한다. 동시에 데이터 주권과 기반 인프라 운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업 조직은 고유의 데이터 주권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격리된 위치에 온프레미스 방식으로 OCI 컴퓨트 서비스를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기업 조직은 지원이 필요한 미션 발생 시 어디서나 빠르게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이관)을 할 수 있다.
맷 레오나드 오라클 엣지 클라우드 제품 관리 부사장은 “오라클은 국가 안보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다”면서 “오라클 컴퓨트 클라우드앳커스터머 아이솔레이티드는 규제 대상 산업군의 기업도 클라우드 및 AI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어디서나 배포 가능한 유연성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인 기자 modernm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