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매스웍스, 에버소스와 재생에너지 통합 시스템 구축 협력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운영 조건에서의 전력 시스템 신뢰성 및 성능 평가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운영 조건에서의 전력 시스템 신뢰성 및 성능 평가
[아이티비즈 김문구 기자] 테크니컬 컴퓨팅 소프트웨어 분야 개발업체 매스웍스는 뉴잉글랜드 최대 에너지 기업 에버소스에너지와 협력해 재생에너지 통합을 지원하는 시스템 계획 프로세스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에버소스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이 수백만 개의 전력망 시나리오를 확률과 위험도에 따라 분석하고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는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Probabilistic Load Flow) 시스템을 개발했다.

미국의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핵심 과제는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안정적으로 전력망에 통합하는 것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2025년에는 26GW, 2026년에는 22G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에버소스는 기존의 전통적 시나리오 기반 모델링으로는 미래 전력망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자동화를 전력 시스템 분석에 통합했다. 이를 통해 에버소스는 수많은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고, 배전망 모델링 역량을 향상시키는 한편, 필요한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토니 레논 매스웍스 심스케이프(Simscape)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현대 시스템 계획에서 증가하는 요구사항은 도전인 동시에 기회로 작용한다”며, “에버소스는 매트랩(MATLAB)과 매스웍스의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인프라 투자 전략을 최적화하고, 잠재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존 크레소 에버소스 고급 예측 및 모델링 수석 엔지니어는 “현재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에너지 전환으로 배전망 계획이 매우 복잡해졌다. 이러한 환경에서 고객에게 안전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새롭게 구축한 확률론적 조류 계산(PLF) 솔루션을 통해 시뮬레이션 시간을 95% 단축하고, 전력망 신뢰도를 정밀하게 평가하며, 데이터 기반으로 최적의 인프라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잠재적 문제를 선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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