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李대통령, 주말에 재계총수 7인 만난다…한미 관세 협상 후속 대책 논의 1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APEC 정상회의장인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와의 면담에 참석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0/31/rcv.YNA.20251031.PYH2025103116290001300_P1.jpg)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께 재계와 회동하고 한미 관세협상에 대한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선다.
대통령실은 14일 언론공지를 통해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가 주말 사이에 개최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과 대통령실은 상호관세 인하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골자로 한 미국과의 관세협상에 따른 조인트 팩트시트(공동설명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한미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 대통령과 재계총수 7인은 이날 회동을 통해 관세협상 후속 조치를 두고 의견을 공유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