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계속 쫓아왔다”…도망치던 우크라 민간인 공격한 러 자폭 드론

출처=텔레그램(Zelenskiy_official)
출처=텔레그램(Zelenskiy_official)

“계속 쫓아왔다”…도망치던 우크라 민간인 공격한 러 자폭 드론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의 한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남성이 드론 공격을 받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아내와 함께 채소를 진열하던 중 드론이 접근하자 손에 든 마늘과 채소를 보여주며 민간인임을 알리려 했지만, 드론이 계속 자신을 추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성은 노점 주변을 피해 달아났으나 드론은 차량 인근에서 폭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해당 드론을 러시아군 드론으로 지목했으며, 남성은 폭발 충격과 파편상으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사건을 언급하며 헤르손에서 드론 공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국제사회의 지원과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촉구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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