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공공조달 PC, 신생·군소기업 2년째 과반 1 아마란스 원AI 생성 이미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01/news-p.v1.20250701.a5c02b9c6c77425781fe53d0f31c7a2d_P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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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나라장터 주문수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신생·군소기업으로 이뤄져 기타(Others)로 분류된업체(이하 군소기업군)의 합산 점유율은 2023년 58.7%, 지난해 53.5%로 과반을 넘겼다. 같은 기간 빅3(삼보컴퓨터·에이텍·대우루컴즈) 합산 점유율은 각각 41.3%, 46.5%에 그쳤다.
![[전자신문] 공공조달 PC, 신생·군소기업 2년째 과반 3 공공조달 데스크톱PC 시장 점유율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01/news-t.v1.20250701.7ca3b8d87e14461aa01b30f41eba2e6f_Z1.png)
군소 기업군 합산점유율은 2022년 1분기 46.8%에서 올해 1분기 53.2%로 늘었다.
연간 합산 점유율은 2022년 46.5%에서 2023년 58.7%로 급증했다. 지난해 53.5%로 2년 연속 50%을 상회했다.
군소기업군이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한 데스크톱도 2022년 18만8369대, 2023년 24만9086대, 지난해 20만8669대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했다.
반면, 기존 빅3는 고전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2022년 1분기 21.0%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올해 1분기 14.5%까지 줄었다.
연간 점유율 역시 2022년 19.3%에서 2023년 14.4%, 2024년에는 14.0%로 감소했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한 데스크톱 수량도 2022년 7만8318대, 2023년 6만942대, 지난해 5만4588대로 감소세다.
에이텍 역시 2022년 1분기 15.3%에서 올해 1분기 12.2%로 점유율이 줄었다. 연간 점유율은 2022년 16.8%에서 2023년 12.3%로 하락 이후 지난해 14.3%로 소폭 반등하는 데 그쳤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한 데스크톱도 2022년 6만7863대, 2023년 5만2188대, 지난해 5만5855대를 유지했다.
대우루컴즈는 2022년 17.4%였던 연간 점유율이 2023년 14.6%로 줄었다. 지난해 18.2%로 점유율 회복에 성공했다. 올해 1분기에는 점유율 20.1%를 기록했다.
나라장터를 통해 공급한 데스크톱 수량은 2022년 7만288대, 2023년 6만2162대, 지난해 7만879대로 등락 끝에 회복세를 보였다.
![[전자신문] 공공조달 PC, 신생·군소기업 2년째 과반 4 공공조달 데스크톱 PC 공급수량 비교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7/01/news-t.v1.20250701.a35e1a0989474d628fc7a81540689a60_P1.png)
이어 “다만 일부 PC 기업 사업 철수에 따른 사후관리에 대한 우려와 신생·군소기업의 품질 관리와 AS에 대한 현실적 고민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