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더존비즈온, 이강수 부회장·지용구 사장 공동대표 체제 전환…EQT, 이사회 합류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이강수 부회장(왼쪽), 지용구 사장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이강수 부회장(왼쪽), 지용구 사장
이강수 더존비즈온 부회장과 지용구 더존비즈온 사장이 더존비즈온 공동대표이사로 선임됐다.

26일 더존비즈온은 공시에서 “사업 부문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강수 부회장과 지용구 사장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30년 이상 정보기술(IT) 업계에 몸담아온 전문가다. 앞서 롯데제약에서 전산총괄을 맡았고, 1996년 더존비즈온 ERP사업부문 대표로 합류해 국내 전사자원관리(ERP) 시장에서 더존비즈온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지 사장은 더존비즈온에 합류한 지 20년이 넘은 업계 베테랑으로, 2023년부터 더존비즈온 성장전략부문을 맡아오며 인공지능(AI) 전환(AX) 전반을 총괄했다.

이날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포함)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감사의 보수한도 승인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번 주총을 통해 요나스 마르틴 고란 페르손 EQT 시니어 어드바이저가 기타비상무이사로 이사회에 합류했다.

또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장근배 한동대 경영경제학부 회계학 교수, 이춘수 법무법인 LX 대표변호사, 손부한 세일즈포스코리아 시니어 어드바이저 등 3명이 신규 선임됐다.

한편, EQT는 더존비즈온의 1차 공개매수와 경영권 지분 거래를 마무리하며 약 90%의 지분을 확보하고 단일 최대주주가 됐다. 이날 EQT가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도로니쿰은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 보통주 1519만3370주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또한 도로니쿰은 김용우 회장 등과 체결한 주식매매계약서에 따른 거래를 종결하며, 김용우 회장과 신한금융 등이 보유했던 보통주 988만1736주와 우선주 108만3173주에 대한 매수를 완료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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