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5]장주휘 포시에스 이사, “AI기술로 전자계약 효율성·신뢰성 'UP'” 1 전자신문,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최한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5'가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장주휘 포시에스 이사가 'AI에이전트와 클라우드 전자문서/전자계약'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06/news-p.v1.20251106.7075ea8fdf9b49cda73f7feaa3afab59_P1.jpg)
장주휘 포시에스 이사는 ‘2025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에서 ‘AI에이전트와 클라우드 전자문서·전자계약’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폼사인은 별도 인프라 구축이나 시스템 설치 없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계약 시작부터 보관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다.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표준 등급 획득, 아마존웹서비스 인증 소프트웨어 등 국내외에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장 이사는 이폼사인에 녹아든 AI 비서 기능 등 차세대 전자문서 기술과 함께, 30년간 축적된 전자문서 기술력에 거대언어모델(LLM)을 접목한 독자 기술을 공유했다.
기존엔 한글·워드·PDF 등 문서를 전자계약서·동의서 등 전자서식으로 만들 때 여러 항목을 직접 선택하고 위치를 지정해야 해 복잡한 문서일수록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포시에스는 AI 기술을 적용해 자동으로 각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파악하고 배치한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을 기존 대비 90% 이상 단축했다.
또 AI비서는 문서 내 입력 항목의 위치와 유형을 분석해 자동 배치하며, 문서 내 참여자와 작성 권한 등 입력항목의 속성 및 작성 권한까지 기본으로 설정한다. 텍스트, 날짜, 체크항목, 서명항목 등 다양한 형태의 서식 항목을 속성과 작성 권한, 작성 순서까지 기본적으로 구성할 수 있어 문서 작성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된다.
![[전자신문]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5]장주휘 포시에스 이사, “AI기술로 전자계약 효율성·신뢰성 'UP'” 2 전자신문,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가 주최한 '디지털문서 플랫폼 콘퍼런스 2025'가 6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렸다. 관람객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포시에스 부스에서 관람객이 클라우드 기반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06/news-p.v1.20251106.1fe444fa1c6644f4a03308d7fb7cd3e0_P1.jpg)
장 이사는 “AI비서 기능은 전자문서 분야의 진입 장벽을 크게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외산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국내외 전자문서·전자계약 서비스 중 사용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AI 자동화 기능을 상용화한 것은 이폼사인이 최초”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사용자가 대화하듯 문서를 작성하면 AI가 맥락을 파악해 자동으로 문서를 완성하는 ‘대화형 문서 작성 기술’, 모바일 등 작은 화면에서도 음성으로 대화하듯 문서를 작성하는 ‘음성인식 문서 작성 기능’, 손글씨 서명을 손쉽게 입력할 수 있는 ‘필기형 문서 작성’, 서명 과정에서 얼굴 영상을 녹화해 서명 부인을 방지하는 ‘비전기술 기반의 페이스 오버레이 기능’을 소개했다.
장 이사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국내 전자문서 업계 최초로 상용화한 AI비서 기능을 중심으로 차세대 전자문서 기술의 방향을 제시했다”며 “단순히 종이를 없애는 수준을 넘어 AI가 문서 작성부터 분석, 검색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진정한 페이퍼리스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