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반도체·SMR·우주항공 키운다…생태계혁신형 DCP 출범 1 중소벤처기업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24/news-p.v1.20260624.5c11d681ef204163b39bd4698496b8f1_P1.jpg)
중기부는 24일 서울 강남구 스타트업벤처캠퍼스(SVC) 서울에서 ‘생태계혁신형 딥테크 챌린지 프로젝트(DCP)’ 예비연구 프로젝트 출범식을 열었다.
생태계혁신형 DCP는 전략기술 과제를 발굴해 대형 연구개발(R&D)과 민간 투자를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 과제에는 4년간 최대 200억원의 R&D 자금이 지원된다.
올해 예비연구에는 총 206개 컨소시엄이 지원해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기술·투자 전문가 평가와 국민전문가 평가단 심사를 거쳐 최종 7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7개 프로젝트는 앞으로 4개월간 기술성(PoC)과 시장성(PoM)을 검증하는 예비연구를 수행한다. 중기부는 예비연구 결과를 토대로 독창성과 상용화 가능성이 입증된 최종 5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본사업으로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프로젝트는 우주의약, 반도체, 에너지, 바이오헬스,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우주항공 등 국가 전략산업 전반에 걸쳐 있다. 스페이스린텍은 미세중력 기반 우주 의약품 제조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람다마이크로는 차세대 저전력 고성능 반도체 열공정 생태계 조성을 추진한다. 알엑스는 경수형 열공급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을 통해 탈탄소 산업 열에너지 시장에 도전한다.
오믹스에이아이는 세포 단백질 지도 기반 항체치료제 플랫폼을 개발하고, 에스엔디스플레이는 페로브스카이트 하이브리드 디스플레이 상용화를 추진한다. 비이아이는 황화물계 전고체전지 조기 상용화 기술을 개발하며, 바인텔레콤은 군집위성 기반 지능형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에 나선다.
노용석 중기부 제1차관은 “반도체, SMR, 우주항공 등 국가전략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공급망을 선도할 기술 주권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종 선정 프로젝트에는 최대 200억원을 지원해 초격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