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에너지밸리포럼 출범 10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 주춧돌 쌓았다 1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은 16일 오전 광주테크노파크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에너지밸리포럼 창립1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문재도 에너지밸리포럼 대표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6/news-p.v1.20260616.6aba0912138a46b88d581348f8f30943_P1.jpg)
한전은 본사 이전 후 지역 진흥 사업인 ‘에너지밸리’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에너지밸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처럼 빛가람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 수도’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광주시와 전남도, 나주시 등 지방자치단체도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협력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공동 발전하는 ‘글로벌 에너지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러한 움직임은 곧장 민간으로도 확산했다. 2014년 말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밸리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태기 위해 민간차원의 참여와 지원, 공유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이 출범했다. 2년여의 준비 과정을 거쳐 2016년 9월 창립총회를 열고 이재훈 전 산업부 제2차관을 초대 대표로 선임했다. 이 대표에 이어 같은 산업부 차관 출신인 문재도 대표가 지난 2020년부터 포럼을 이끌고 있다.
포럼의 비전은 ‘지역 에너지산업과 국가 에너지정책 발전을 선도하는 민간 플랫폼’으로 이사회와 운영위원회, 4개의 분과위원회를 두고 있다. 1년에 10회(혹서기 8월과 혹한기 12월 제외) 정례포럼을 개최하고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시장 동향, 신기술 전망 및 신사업 정보 등에 관해 다양하게 논의하고 있다. 에너지 신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 교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전자신문] [에너지밸리포럼 출범 10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 주춧돌 쌓았다 2 16일 오전 광주테크노파크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에너지밸리포럼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및 정책토론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6/news-p.v1.20260616.9d19b0b22c394984a578dfe3103e5055_P1.jpg)
그동안 다룬 주제는 에너지 산업 및 정책을 망라한다. 정부 정책, 글로벌 동향, 신기술과 신사업모델 등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왔다.
대표적으로 △에너지산업 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 △에너지 신산업과 비즈니스 모델 △4차 산업혁명과 에너지 혁명 △’전력시장과 분산자원 활성화 △공공 데이터와 에너지산업 △태양광 및 풍력 산업 동향 △에너지저장장치(ESS) 연계 에너지 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개발 △수소 에너지 현황 및 전망 △에너지 전환시대의 에너지 안보 △반도체 주권과 에너지 등 정책과 기술, 시장 전망 등을 두루 다뤘다. 초청연사로 에너지 전문기관장 및 연구소장, 중앙 정부 에너지 전문가, 대학 교수, 기업 대표 등이 총 출동했다.
![[전자신문] [에너지밸리포럼 출범 10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 주춧돌 쌓았다 3 16일 오전 광주테크노파크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에너지밸리포럼 창립10주년' 기념행사 및 정책토론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6/news-p.v1.20260616.68e3e6adeb5a480ca43ab6e8a97ce56b_P1.jpg)
특히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분야별 국내외 에너지 산업의 동향 파악, 전기자동차의 발전 방향, 신재생에너지 산업 동향, 한전 사업 및 협력 방안, 지역소재 에너지 공기업의 사업 분야 정보 취득 및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전자신문] [에너지밸리포럼 출범 10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 주춧돌 쌓았다 4 에너지밸리포럼 개최한 에너지 특별법 제정 토론회.](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1/news-p.v1.20260611.b92023d36531401986d884266c90b524_P1.jpg)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각되고 있는 신기후 체제,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환경 보호 및 국민 건강과 복지 안전에 대한 욕구 충족 등 급변하는 에너지 패러다임에 맞춰 법·제도 정비, 인프라 및 생태계 구축, 전력 공기업과 민간 부문의 투자 및 참여가 절실함도 주창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과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생산 및 에너지 소비의 효율성 개선 등 새로운 전략과 과제도 집중 모색하고 있다.
김동근 운영위원장은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에너지밸리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데 든든한 주춧돌이 되고자 한다”며 “회원사 간의 벽을 허물고 정보의 불균형을 해소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에너지 비즈니스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데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에너지밸리포럼 출범 10년]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축 주춧돌 쌓았다 5 에너지밸리포럼 창립대회 참석자들의 단체 기념사진.](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1/news-p.v1.20260611.b74a9c3f564b43849bf748784856576d_P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