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지역 최대 ICT 전시·비즈니스 마켓 열린다

지난해 'K-ICT 위크인부산' 전시장에서 학생 관람객이 AI와 바둑을 두고 있다.
지난해 ‘K-ICT 위크인부산’ 전시장에서 학생 관람객이 AI와 바둑을 두고 있다.
‘K-ICT WEEK In BUSAN(위크인부산) 2026’이 9월 9일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K-ICT 위크인부산’은 기업에 비즈니스 기회를, 시민에게는 신기술·신제품 체험을 제공하는 지역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비즈니스 행사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 전자신문사가 공동 주관하고, BNK부산은행이 후원한다.

12회째인 올해는 ‘인공지능전환(AX) 거점 부산’을 주제로 3개 전시회(IT엑스포 부산, 클라우드 엑스포 코리아, AI 코리아)와 9개 컨퍼런스(클라우드 컨퍼런스, 글로벌 에이지테크 포럼, 부산 데이터센터 테크 서밋 등)가 열린다.

3개 전시회에는 부산, 경남, 울산을 포함해 전국 시도에서 23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 학교가 참가해 첨단 기술·신제품 개발과 AX 추진, AI 인재 양성 성과를 전시 소개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올해 전시·컨퍼런스 전략 목표를 ‘기업 성장’, ‘인재 정착’, ‘시민 체감’으로 잡았다. 목표 달성을 위해 기존 소규모 프로그램 통합과 신규 프로그램 개설, 유망 프로그램 확대 등 다양한 변화를 시도한다.

2026 K-ICT 위크인부산 포스터
2026 K-ICT 위크인부산 포스터
기업 성장 목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와 공공밋업 확대로 달성한다.

국내 중소 ICT기업 주요 수출국인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을 중심으로 해외 바이어 40명을 섭외해 참가기업과 매칭한다. 공공 수요와 민간 기술을 연계하는 ‘공공밋업’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올해 공공밋업 참가 기업과 기관을 지난해 대비 1.5배 늘리고 해외로도 개방해 기업에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를, 공공기관에는 AX 도입 및 가속화 기회를 제공한다.

인재 정착은 국가 균형 발전의 화두인 지역 인재의 지역 정주가 핵심이다. 공동 주최 기관인 부산시교육청과 협력을 확대해 올해 전시·컨퍼런스 참가 학교를 지난해 대비 두배 가량인 50개교 이상으로 늘린다. 참가 학교의 AX 인재 양성 성과를 전시하고 학생과 지역 기업을 매칭해 취업, 산학협력을 유도한다.

시민 체감 확산을 위해서는 기존 AI, 로봇, 확장현실(XR)·디지털트윈 등 전시장 내 분야별 체험 프로그램을 ‘부산 AI 페스티벌’로 통합해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WSCE)’와 공동 개최로 기업 비즈니스, 시민 체험 확산에 시너지를 높인다.

이재덕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직무대리는 “전시회 참가 기업 및 기관 유치 목표는 현재 113%로 초과 달성했다”며 “기업 비즈니스 성과 창출은 물론 지역 인재 지역 정착과 시민 AX 인식 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임동식 기자 dslim@etnews.com

<구체적인 내용이나 첨부파일은 아래 [전자신문] 사이트의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