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최연소 백악관 대변인 레빗, 둘째 임신 공개…내년 5월 출산 예정 1 레빗 대변인의 SNS에 둘째 임신 알린 게시글.j〈사진=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2/27/news-p.v1.20251227.e55ea520af9d49358fad95b341a6988b_P1.jpg)
역대 최연소 미국 백악관 대변인인 캐롤라인 레빗(28)이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우리가 바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크리스마스 선물인 딸이 내년 5월 태어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남편과 나는 가족이 한 명 더 늘어난다는 사실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으며, 아들이 오빠가 되는 모습을 벌써부터 기다리고 있다”며 “모성이야말로 지상에서 가장 천국에 가까운 축복이라고 믿는다. 이 선물을 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한다”고 밝혔다.
레빗 대변인은 부동산 사업가인 니콜라스 리치오와 결혼해 지난해 7월 첫 아들을 출산했다. 남편 리치오는 레빗 대변인보다 32세 연상이다.
한편 레빗 대변인은 젊은 나이에 백악관 대변인직에 올라 미국 정치권 안팎의 주목을 받아왔다.
김명선 기자 km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