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톰 크루즈 내한 효과?… ‘미션 임파서블 8’ 올 최고 오프닝 스코어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스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톰 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 8’)이 지난 주말 76만명이 넘는 관객을 끌어모으며 올해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1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 8’은 18일까지 누적 관객 76만2967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개봉 당일인 17일에는 42만 39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봉준호 감독의 ‘미키 17′(개봉 첫날 관객 24만 8047명)을 제치고 올해 개봉작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달성했다.

‘미션 임파서블 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톰 크루즈는 지난 8일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배우 사이먼 페그, 폼 클레멘티에프, 헤일리 앳웰, 그렉 타잔 데이비스 등 ‘미션 임파서블’팀과 함께 내한했다. 지난 2023년 전편인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 개봉 당시에도 내한해 한국팬들과 만났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8’이 압도적인 매출액 점유율(74.5%)을 기록하면서 극장가에서 독주하던 ‘야당’은 개봉 5주 만에 박스오피스 2위로 내려갔다. 야당 누적관객수는 320만여 명이다.

그 뒤를 게임 원작의 할리우드 어드벤처 ‘마인크래프트 무비'(누적 관객 131만여명), 이혜영 주연의 액션 영화 ‘파과'(누적 관객 49만여명), 마블 영화 ‘썬더볼츠*'(89만여 명) 등이 이었다.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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