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호르무즈서 이란 공격 받은 ‘태국선박’, 보름 표류 뒤 좌초

공격당한 태국 화물선 마유리나리호. 사진=EPA 연합뉴스
공격당한 태국 화물선 마유리나리호. 사진=EPA 연합뉴스
이달 초 호르무즈 해협에서 공격을 받은 태국 국적 화물선 ‘마유리나리’호가 수주간 표류 끝에 좌초된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27일(현지시간) 이란 국영방송을 인용해 마유리나리호가 게슘섬 해안에 좌초한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실종된 선원들의 행방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태국 외교부는 오만-이란 합동 구조대가 선박에 도착해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마유리나리호는 지난 11일 할리파 항구를 출발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이란 혁명수비대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선박에는 모두 태국인 선원 23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0명은 구조됐지만 나머지 3명은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았다.

한편 타스님뉴스는 해당 선박이 정체를 알 수 없는 다수의 미사일에 맞았다고 보도해, 공격 주체를 둘러싼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이상목 기자 mrls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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