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비즈] 생체원소 기반 추모 생태계 CORN, 토큰 희소성 부각…글로벌 확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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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추모 생태계인 CORN 프로젝트가 오는 5월 9일, 총 3억 개 규모의 CORN 토큰 소각을 단행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2024년 한 해 동안 45억 개에 달하는 1차 대규모 소각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의 토큰 소각이며, 이번 조치로 CORN 토큰의 총 발행량은 기존 5억 개에서 2억 개로 감소한다.
CORN 측은 “이번 소각은 단순한 공급량 축소를 넘어, CORN이 제시하는 디지털 유산의 가치와 토큰 이코노미 전략의 일환”이라며, “희소성과 상징성을 시장에 명확히 각인시키는 신호”라고 밝혔다.

CORN 프로젝트는 개인의 생체 원소(머리카락, 손톱 등)를 추출해 랩그로운(Lab-Grown) 보석으로 승화시키고, 이를 NFT 기반의 디지털 아카이브에 등록해 영구 보존하는 혁신적 디지털 추모 시스템이다.
이 방식은 전통적 봉안문화에서 벗어나, 추모 공간의 지털화∙예술화∙블록체인화를 실현하며, 고령화와 장례 문화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한국, 일본, 유럽 등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CORN 관계자는 “토큰은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라, 기억을 저장하고 증명하는 수단”이라며 “NFT와 연결된 생체보석이 늘어날수록 CORN 토큰의 실사용수요는 자연스럽게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3억 개 소각 이후에도 CORN 운영 생태계 내에서 추가 소각 계획이 진행 중이며, 이에 따라 최종적으로는 1억 개 수준의 초희소 토큰구조를 갖추게 될 전망이다.
CORN은 현재 국내에서 NFT는 증권에 해당하지 않으며, 생체보석 디지털 전시는 장사법상 봉안시설로 간주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법무법인 자문을 확보한 상태다. 이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주요 시장에서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안정적인 사업 확장이 가능해졌다.
CORN은 “기억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철학 아래, 사람의 마지막을 기술과 기술로 기억하는 시대를 선도하고 있다. 단순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넘어, 존엄한 웰다잉(WELL-DYING)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향후 CORN 프로젝트는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 기술 고도화, NFT 서비스 확장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디지털 추모 생태계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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