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원주시,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미래차 산업 본격 시동 1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식에서 원강수 원주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박정하 국회의원(왼쪽 네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기념테이프를 자르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8/news-p.v1.20250528.ec09b0e279c9441ead9bc8ebec4b8638_P1.jpg)
28일 원주시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 도지사, 원강수 원수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라대학교에서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는 강원도와 원주시가 추진하는 미래차 산업 전환을 주도할 핵심 거점 기능을 수행한다. 준공식에는 e모빌리티 산업 관계자를 비롯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설립 경과 보고, 구축 장비 소개, 주요 지원사업 설명 등 센터의 향후 운영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
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디지털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구축'(2022년),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2023년) 사업을 통해 설립됐다. 디지털 융합 기반 장비 7종과 바이오트윈 기반 장비 6종 등 첨단 장비 구축을 완료했다.
![[전자신문] 원주시,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준공…미래차 산업 본격 시동 2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이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 장비를 살펴보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05/28/news-p.v1.20250528.5dd0b954ad2a45e7a48a4b0c3d48ba95_P1.jpg)
또 산·학·연 연계 기술 세미나 및 포럼을 통해 전문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는 기업이 성장하고, 인재가 길러지며, 새로운 기술이 태어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원주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이 센터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차 산업을 선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강원 미래차 산업은 부품 개발을 시작으로 자동차 산업 전 주기를 포괄하는 생태계로 진화하고 있다”면서 “강원미래모빌리티혁신센터는 지역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첨병으로서 강원형 미래차 생태계 조성과 지역 균형발전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권상희 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