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도성훈 인천교육감, 짐바브웨 특수학교 방문…국제 협력 논의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읽걷쓰' 활동으로 제작한 책과 교구를 기증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오른쪽)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읽걷쓰’ 활동으로 제작한 책과 교구를 기증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지난 25일(현지시간) 짐바브웨 하라레의 ‘제로스 지리 센터 초등학교’를 방문해 특수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방문한 학교는 161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65명의 교사·간호사·재활치료사가 학생 개인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엘 매로와 교장은 “학생 7명당 1명 꼴로 교사가 배치되고,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는 통합교육 정책을 시행 중”이라며 “인근 일반학교와 연계를 통해 포용성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시교육청이 전 학교에서 전개하고 있는 ‘읽걷쓰’ 교육의 효과를 소개하며, 이 프로그램으로 제작된 책과 교구를 현지 학교에 기증했다.

도 교육감은 “인천은 학생 중심의 특수교육과 통합교육 확대에 주력하고 있고, 특수학교·특수학급 확충을 통해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특수교육 분야에서도 국제적 협력과 경험 공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교육청은 특수교육의 질 제고 및 국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다양한 해외 교류사업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인천=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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