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3D 프린터로 만든 하이퍼카···美 5개 트랙 신기록 경신

출처=Czinger Vehicles
출처=Czinger Vehicles

3D 프린터로 만든 하이퍼카···美 5개 트랙 신기록 경신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징거 21C(Czinger 21C) 하이퍼카가 단 5일 만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유명 경주 트랙 5곳에서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이 도전은 ‘골드 러쉬(Gold Rush)’ 캠페인으로 불립니다. 이는 1,609km의 일반 도로 주행과 5일간의 연속적인 트랙 기록 경신을 결합하여 차량의 극한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입증한 프로젝트입니다.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된 징거 21C는 AI 설계와 3D 프린팅 공법을 통해 구조적 강성과 경량화를 극대화했습니다. 이 차량은 1,350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엔진을 사용하며 특별한 개조 없이 일반 판매 차량 상태 그대로 모든 기록에 도전했습니다. 드라이버 조엘 밀러가 몰았던 21C는 5일간 기존 기록보다 총 16.26초를 단축했습니다.

미국 자동차 제조업체 징거(Czinger)의 CEO 루카스 징거는 “하이퍼카의 성능과 도로 주행 내구성을 재정의했다”고 밝히며, 이번 기록이 새로운 성능 기준을 제시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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