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원안위, 고리2호기 계속운전 차후 재논의

고리 원전 전경.
고리 원전 전경.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가 40년 된 노후 원전인 고리2호기의 수명 연장 여부를 다음 회의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원안위는 23일 제223회 원안위 전체회의에서 고리 2호기의 계속 운전 허가에 대한 심의를 재개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다음 회의에서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다만 이날 함께 상정된 고리 2호기 사고관리계획서를 승인하면서 계속운전에 대한 논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25일 열렸던 회의에서도 원안위는 고리 2호기 계속 운전 허가 안건을 논의했지만, 자료 보완 및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결론을 내지 못한 바 있다.

조성우 기자 good_s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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