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서울 AI 플랫폼’ 내달 문 연다…“AI 전문가 매칭 허브”

서울AI재단이 오픈을 준비 중인 '서울AI플랫폼' 홈페이지 화면
서울AI재단이 오픈을 준비 중인 ‘서울AI플랫폼’ 홈페이지 화면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AI재단이 인공지능(AI) 전문가와 기업을 한 곳에서 탐색하고 연결할 수 있는 매칭 플랫폼을 연다.

22일 서울AI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내달 초 ‘서울AI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이다. 플랫폼 정식 오픈을 앞두고 AI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프로필을 등록받고 있는 단계로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한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서울 AI플랫폼은 서울시, 공공기관, 기업 등이 자문·연구·강연·심사 등 다양한 AI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할 때 적합한 전문가를 검색하고 매칭할 수 있는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교수, 연구자, 대학원생 등 AI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AI, 컴퓨터공학, 데이터사이언스, 소프트웨어, 통계 등 AI 관련 학과 재학 또는 졸업생이거나 AI 분야 2년 이상 경력이 있으면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다.

재단은 등록된 정보와 증빙 서류를 바탕으로 AI 분야와의 연관성을 검토해 승인 과정을 거친다. 플랫폼 오픈에 맞춰 공공, 금융, 제조, 의료, 유통, 교육, 국방, 환경, 예술 등 분야에서 전문가 1000명 규모의 데이터베이스가 갖춰질 예정이다.

등록이 완료되면 프로필이 노출되고 다양한 기관이나 기업으로부터 자문, 연사, 개발 등 AI 프로젝트 섭외 요청을 받을 수 있다.

AI 전문가 뿐만 아니라 AI 기업, 국내외 AI 관련 정책 자료 등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메뉴도 갖췄다. 디자인, 글쓰기, 번역, 개발, 업무 생산성 등 카테고리별 AI 도구도 모아서 제공한다.

대화 형태로 궁금한 점을 질의할 수 있는 AI 챗봇 ‘AI 어시스턴트’ 기능도 갖출 예정이다. 예를 들어 “AI 윤리 분야 전문가 찾아줘”, “AI 영상 제작 솔루션 기업 찾아줘”, “AI 활용한 청년 지원 사업 찾아줘” 같은 식으로 자연어로 질문이 가능하다.

김만기 서울AI재단 이사장은 “AI 인재가 중요하다고 하지만 실제 어떤 인재들이 어디에 있는지 제대로 플랫폼이 구축돼있지 않아 협업에 적합한 전문가를 찾기 어려웠다”면서 “대한민국의 어떤 AI 인재들이 있는지 한눈에 찾을 수 있는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 단계로 초기 1000명 규모 전문가를 엄선해 출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구체적인 내용이나 첨부파일은 아래 [전자신문] 사이트의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