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CAIO 포럼]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AI 시대, CEO는 'CXO'가 되어야” 1 전자신문 CAIO 포럼이 21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가 'AX(AI전환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21/news-p.v1.20260521.b489048b8f8e436abb6e809748a3ade1_P1.jpg)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사장)은 21일 전자신문 주최 ‘CAIO 포럼’ 발족식에서 ‘AX(AI 전환) 시대,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 “AI가 이미 80점 수준까지 답을 줄 수 있는 시대인데 여전히 조직별 담당자만 찾는 방식은 시대에 뒤떨어진 사고”라며 성공적인 AX를 위한 리더십 변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지 대표는 조직 내에서 디지털 전환(DX)에 이어 지난 3년간 AI 전환을 총괄해 온 경험을 토대로 “CAIO가 가져야 할 인식의 중요도 1순위는 데이터, 2순위는 거버넌스, 3순위가 AI”라며 “그보다 더 중요한 0순위가 바로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CAIO 포럼]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 “AI 시대, CEO는 'CXO'가 되어야” 2 지용구 더존비즈온 공동대표](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5/21/news-p.v1.20260521.d6ed8f5d7a174ce390c286f8f91cad1b_P1.jpg)
그는 “과거 온프레미스 시절에는 신규 고객 1000곳을 확보하는데 5년이,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시대에는 3년이 걸렸지만 AI 전환 이후에는 단 3개월 만에 1000개 기업이 솔루션을 도입했다”면서 “단 시간에 이렇게 많은 고객을 모을 수 있었던 것은 시장이 AI를 적극적으로 기대하고 있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지 대표는 AX를 위한 성공 방정식으로 ‘AX = (UX+EX+CX) X AI’를 제시했다. 개인 경험(UX), 직원 경험(EX), 고객 경험(CX)을 연결하고 여기에 AI를 곱해 승수 효과를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DX)이 개인·직원·고객 이 세 가지 경험의 단순한 합이었다면, AX는 그 경험의 총합에 AI라는 승수 효과를 곱해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폭발적으로 증강시키는 과정”이라고 정의했다.
지 대표는 AI 경쟁 패러다임이 기술·모델 중심 경쟁에서 실제 산업 현장에서 빠르게 AI를 결합해 실제 성과를 내는 ‘현장 적용력’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2024년 엔비디아가 영업이익률 65%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사례는 AI가 실제 돈을 벌 수 있는 산업이라는 점이 증명된 시점이었다”면서 “이제 AI 경쟁의 승부처는 연구실이 아니라 산업 현장으로 이동했으며, AI 적용 실적과 산업적 증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