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30층 건물도 건설 가능”…타워크레인형 3D 프린터 등장

출처=LUYTEN3D
출처=LUYTEN3D

“30층 건물도 건설 가능”…타워크레인형 3D 프린터 등장

최대 100m 높이의 건설 작업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타워크레인형 3D 건설 프린터가 공개됐습니다.

호주 건설기술 기업 루이텐 3D(Luyten 3D)가 공개한 ‘어센드(ASCEND)’는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는 타워크레인에 콘크리트 3D 프린팅 기술을 결합한 장비입니다.

기존 건설용 3D 프린터는 대형 프레임 안에서만 작업할 수 있었지만, 어센드는 타워크레인이 움직이며 콘크리트를 층층이 쌓아 구조물을 만드는 방식입니다. 또한 최대 반경 45m 범위에서 작업할 수 있으며 설치에는 약 1~2일 정도 소요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특히 AI가 출력 경로를 계산하고 시공 과정을 관리해 인력 의존도와 자재 낭비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 측은 “타워크레인을 건설 로봇으로 바꾼 개념”이라며 향후 건설 자동화 기술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창민 기자 re345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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