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李대통령 “6·15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 공존의 출발점” 1 이재명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한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3/rcv.YNA.20260613.PYH2026061300850001300_P1.jpg)
이 대통령은 15일 서울 연세대 김대중도서관에서 열린 6·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6·15 남북정상회담과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공존의 출발점”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유럽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을 대신해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대독했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 대통령은 남북 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교류와 협력을 통해 남북 관계 발전과 평화통일을 이루어 나가자는 소중한 약속이었다”며 “국민주권정부는 그 정신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전자신문] 李대통령 “6·15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 공존의 출발점” 2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5일 서울 마포구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6ㆍ15 남북정상회담 26주년 기념식 및 특별강연'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축사를 대독하고 있다. 연합뉴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5/rcv.YNA.20260615.PYH2026061514210001300_P1.jpg)
특히 “평화공존이야말로 남북 모두가 상생 번영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는 동북아와 전 세계에도 공통의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의 변화를 한반도 공동번영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26년 전 남북이 그랬던 것처럼 다시 마주 앉아 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성 바오로 대성당에서 열린 특별미사에서도 6·15 남북공동선언의 계승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대통령은 “6·15 남북공동선언은 오랜 적대와 긴장을 넘어, 대화와 협력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알린 역사적 전환점이었다”며 “저는 지금도 그 희망의 불씨가 살아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