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업스테이지, 소형 LLM '솔라 미니 4' 공개…350억 파라미터 규모 1 업스테이지가 1일 소형 거대언어모델(LLM) '솔라 미니 4'를 공개했다. 업스테이지](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10/01/news-p.v1.20261001.f28f88f1f2ae48e2b539fbed2a1f18c6_P1.png)
‘솔라 미니 4’는 적은 연산량으로 고성능·고효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체 350억개 매개변수에 전문가혼합(MoE) 구조를 적용해 실제 추론 시에는 30억개만 선택적으로 활성화한다.
성능은 활성 매개변수(파라미터) 30억개 규모 소형 모델 가운데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AI 평가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인텔리전스 인덱스(AAII)’에서 종합 24점을 기록했다. 알리바바 ‘큐원 3.6-35B-A3B’, 엔비디아 ‘네모트론 3.5 라이트닝’ 등 동급 모델을 앞섰다.
기업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 환경에도 적용할 수 있다. 양자화 적용 시 그래픽처리장치(GPU) 1장으로 구동할 수 있어 보안 요구가 높은 기업·기관의 대량 반복 업무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업스테이지는 솔라 LLM을 ‘프로’와 ‘미니’ 투트랙 체제로 운영한다. ‘솔라 프로’는 복잡한 판단이 필요한 고난도 에이전트 업무, ‘솔라 미니’는 반복적인 업무 자동화에 특화했다. 업무 난이도와 처리량에 따라 두 모델을 조합해 성능과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지원한다.
솔라 미니 4는 글로벌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라우팅 플랫폼 ‘오픈라우터’를 통해 API로도 제공된다. 업스테이지는 지난 8월 ‘솔라 프로 4’에 이어 미니 라인업까지 오픈라우터에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복잡한 에이전트 업무는 ‘프로’, 대규모 업무 자동화는 ‘미니’로 체계화해 기업이 업무에 가장 알맞은 인공지능(AI)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업스테이지는 오픈웨이트 LLM ‘솔라 오픈2’를 공개했다.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일환이다. 추론·도구 호출 역량을 강화해 복잡한 업무를 수행하는 에이전트 활용에 최적화했다.
조벼리 기자 starr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