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신차공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출시·폭스바겐 ‘ID. 폴로 GTI’ 공개

[IT동아 김동진 기자] 캐딜락이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IQL’을 출시하며 럭셔리 전기 SUV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GTI 모델 ‘ID. 폴로 GTI’를 공개하며 전동화 시대 스포츠 해치백 전략을 본격화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폭스바겐 ‘ID. 폴로 GTI’ (왼쪽부터) / 출처=각사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폭스바겐 ‘ID. 폴로 GTI’ (왼쪽부터) / 출처=각사

캐딜락, 공간·주행 경험 강화한 플래그십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L’ 출시
캐딜락은 순수 전기 롱바디 SUV ‘에스컬레이드 IQL’을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지난해 공개한 ‘에스컬레이드 IQ’를 기반으로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 활용성을 더욱 강화한 모델이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은 전장 5820mm, 휠베이스 3460mm를 기반으로 국내 판매 중인 전기 SUV 가운데 가장 긴 차체를 지닌 차량이다. 기존 에스컬레이드 IQ 대비 차체 길이를 105mm 늘리며 3열 공간과 적재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수직형 루프라인 설계를 적용해 헤드룸과 트렁크 공간 효율도 강화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전면부에는 345L 용량의 e-트렁크를 적용했으며, 개별 개폐가 가능한 테일게이트 글라스를 통해 적재 접근성을 높였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실내에는 ‘2열 이그제큐티브 시트’를 기본 적용했다. 14방향 전동 프리미엄 시트와 마사지 기능, 수납식 트레이 테이블, 12.6인치 개인 스크린, 듀얼 무선 충전 패드 등을 적용, 고급스러운 탑승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최대 42개 스피커로 구성한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실내 / 출처=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실내 / 출처=캐딜락
운전석과 동승석을 연결하는 55인치 호라이즌 커브드 LED 디스플레이도 특징이다. 운전석 35인치, 동승석 20인치 화면으로 구성했으며, 차량 정보와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205kWh 대용량 배터리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710km(복합 기준)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최대 7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800V 기반 3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 / 출처=캐딜락
에스컬레이드 IQL에는 GM의 핸즈프리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슈퍼크루즈(Super Cruise)’도 적용됐다. 국내 약 2만3000km 구간에서 핸즈프리 주행을 지원하며, 차간 거리 유지와 자동 차선 변경 기능 등을 제공한다. 여기에 전자식 4륜 조향 시스템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 4.0,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 등을 적용, 대형 전기 SUV 특유의 무게감을 정교하게 제어하도록 설계했다.
에스컬레이드 IQL은 ‘프리미엄 스포츠’ 단일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억8757만 원(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폭스바겐, 브랜드 첫 순수 전기 GTI ‘ID. 폴로 GTI’ 최초 공개
폭스바겐은 GTI 탄생 50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GTI 모델, ‘ID. 폴로 GTI’를 최초 공개했다.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ID. 폴로 GTI는 전륜구동 기반 전기 스포츠 해치백으로 개발됐다. 최고출력 226마력, 최대토크 29.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8초 만에 가속한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시대에도 GTI 특유의 주행 감각을 유지하는 데 집중했다. 전자 제어식 프론트 디퍼렌셜 락과 GTI 전용 어댑티브 DCC 스포츠 서스펜션,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을 기본 적용해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강화했다.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GTI 드라이빙 프로파일’ 기능도 새롭게 적용했다. 스티어링 휠 버튼 조작만으로 모터 출력과 스티어링, 섀시 제어 시스템 등을 GTI 전용 스포츠 설정으로 전환할 수 있다.
배터리는 52kWh 용량 NMC 배터리를 탑재했다. WLTP 기준 최대 424km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105k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폭스바겐은 약 24분 만에 배터리 잔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외관에는 GTI 상징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전면부 레드 스트라이프와 허니컴 패턴 공기 흡입구, 붉은색 견인고리 디테일 등을 적용해 GTI 정체성을 강조했다. IQ.라이트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19인치 휠도 기본 적용했다.
실내는 레드와 블랙 컬러 조합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GTI 스포츠 스티어링 휠과 타탄 체크 패턴 시트, 레드 톱스티칭 등을 적용해 GTI 특유의 감성을 구현했다.
폭스바겐 ‘ID. 폴로 GTI’ 실내 /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ID. 폴로 GTI’ 실내 / 출처=폭스바겐
10.25인치 디지털 콕핏과 12.9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특히 레트로 디스플레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1세대 골프 GTI 스타일 그래픽으로 전환되는 기능도 지원한다.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 ‘ID. 폴로 GTI’ / 출처=폭스바겐
폭스바겐은 전기차 플랫폼 기반 공간 활용성도 강조했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441L이며, 뒷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240L까지 확장된다. 최대 1.2톤 견인중량도 지원한다. 이밖에 하만 카돈 사운드 시스템과 마사지 기능을 지원하는 12방향 전동 시트, 커넥티드 트래블 어시스트, 원 페달 드라이빙 기능 등도 적용했다.
이 차량의 국내 출시 가격은 미정이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구체적인 내용이나 첨부파일은 아래 [IT 동아] 사이트의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