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2026년 06월 04일
[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인사와 수상, 행사 참여와 간담회 개최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어필리에이트(Affiliate, 제휴 파트너가 콘텐츠를 통해 상품을 소개하고 거래 발생 시 수수료를 받는 마케팅 방식) 마케팅 서비스 ‘링크디 커넥트’를 운영하는 라프디(대표 오세용)가 ‘2026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전략 과제 해결형에 최종 선정됐다고 5월 28일 밝혔다.
![[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1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 출처=라프디](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4/f6d85f1e9bd24b4f-thumbnail-1920x1080-70.jpg)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다. 라프디는 ‘新디지털 전환’ 기술테마와 ‘서비스 플랫폼’ 전략분야 과제에 선정돼 대기업 수요기업과 협업 과제를 수행하며 최대 1억 4000만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아울러 제품 개발·고도화 지원, 투자 유치 연계, R&D 사업 연계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링크디 커넥트는 버티컬 플랫폼, 모바일 플랫폼 등 트래픽을 보유한 플랫폼사에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연결해 거래를 만들고 수익을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라프디는 이번 과제에서 고객 세그먼트(Segment, 특성에 따라 분류된 고객 집단)에 따라 높은 구매 전환이 예측되는 상품을 AI로 추천·매칭하는 AI 추천 엔진을 검증하고 본격 상용화를 준비한다.
오세용 라프디 대표는 “지난 3년간 1000여 개 브랜드에 어필리에이트 마케팅을 제공하며 축적한 데이터로 AI 추천 모델을 설계했다”며 “이번 과제를 통해 AI 추천 모델을 활용한 어필리에이트 서비스를 공급하며 AI 마케팅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디노티시아, 기업 맞춤형 AI 언어모델 ‘DNA 3.0’ 공개
장기기억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기반 AI 인프라 기술 전문기업 디노티시아(Dnotitia Inc., 대표 정무경)가 기관·기업 맞춤형 AI 언어모델군 ‘DNA(디엔에이) 3.0’을 글로벌 AI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공개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2 디노티시아, 기업 맞춤형 AI 언어모델 'DNA 3.0' 공개 / 출처=디노티시아](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4/28b4ba84780b4457-thumbnail-1920x1080-70.jpg)
DNA 3.0은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공개한 대형언어모델(LLM) 계열인 큐원(Qwen) 3.5/3.6을 기반으로, 디노티시아가 자체 사후학습(Post-training, 기본 모델 학습 완료 후 특정 목적에 맞게 추가로 조정하는 과정)과 튜닝을 적용한 모델군이다. 공개 모델의 기본 성능을 활용하되, 기관과 기업이 각자의 데이터·업무 목적·응답 기준에 맞게 조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고도화했다.
이번 모델의 핵심은 기업 정보와 제품 맥락을 반영한 페르소나(Persona, 특정 역할·성격을 부여한 AI 응답 방식) 학습을 적용해 사용자의 질문 의도에 맞는 답변을 제공하도록 튜닝했다는 점이다. 또한 큐원 계열 모델에서 나타날 수 있는 일부 응답 제약과 한국어 답변 내 언어 혼입 현상을 줄이는 방향으로 사후학습돼, 한국어 기반 기관·기업 환경에서 보다 안정적인 질의응답과 업무 지원이 가능하다.
DNA 3.0 모델군은 0.8B, 2B, 4B, 9B, 27B, 35B-A3B, 122B-A10B 등 다양한 규모로 구성됐다. 35B-A3B와 122B-A10B 모델은 전문가혼합(MoE, Mixture of Experts, 질문마다 필요한 일부 전문가 모델만 활성화해 연산 부담을 줄이는 구조) 방식을 적용해 대형 모델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추론 비용을 낮췄다. DNA 모델군은 현재 디노티시아의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씨홀스 클라우드(Seahorse Cloud)에 적용돼 기업 데이터 기반 질의응답과 AI 에이전트 기능을 지원하고 있다.
정무경 디노티시아 대표는 “기관과 기업이 AI를 실제 업무에 활용하려면 조직의 데이터와 업무 맥락에 맞게 모델을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DNA 3.0을 씨홀스 클라우드와 연계해 기업 데이터 기반 AI 에이전트 활용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딥엑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서 에이온과 3개년 글로벌 양산 협력 체결
초저전력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업 딥엑스(대표 김녹원)가 6월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컴퓨텍스(COMPUTEX) 2026에서 에이수스(ASUS) 그룹의 산업용 컴퓨팅 핵심 계열사 에이온(AAEON Technology)과 3개년 글로벌 양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3 딥엑스,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6서 에이온과 3개년 글로벌 양산 협력 체결/ 출처=딥엑스](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4/2c0b6074bafb44cc-thumbnail-1920x1080-70.jpg)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 기술 검증이나 개념검증(PoC) 수준을 넘어 실제 양산과 시장 확대를 목표로 한다는 점이다. 에이온의 ▲산업용 컴퓨터(IPC) ▲싱글보드 컴퓨터(SBC, Single Board Computer, 단일 기판에 컴퓨터 기능을 구현한 소형 컴퓨터) ▲에지 게이트웨이 등 주요 제품군에 딥엑스의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고, 에이수스 그룹의 글로벌 유통망과 산업 고객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자율이동로봇(AMR·AGV) ▲스마트시티 ▲의료 ▲리테일 ▲에지 보안 ▲산업 안전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에 따르면, 딥엑스 NPU를 탑재한 에이온의 차세대 산업용 AI 플랫폼은 영상관제(VMS), AI CCTV 시장과 해양 드론, 산업 안전 분야 고객들로부터 초기 주문을 확보했다. 딥엑스는 컴퓨텍스 타이베이 2025에서 15여 개 글로벌 기업을 중심으로 피지컬 AI(Physical AI, AI 기술을 물리적 기기에 적용하는 분야) 인프라를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QNAP, Advantech, AAEON, Lanner 등 30여 개 핵심 파트너사로 생태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김녹원 딥엑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단순 제품 공급이 아니라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글로벌 AI 인프라 확산의 출발점이라는 의미를 갖는다”며 “딥엑스는 산업 현장과 실제 기기 안에서 AI를 가장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피지컬 AI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핀글로벌, 우리금융그룹 ‘AI 연구환경 운영 사업’ 수주
AI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기업 베스핀글로벌(대표 김써니·허양호)이 우리금융지주의 ‘AI 연구환경 운영’ 사업을 수주하며 금융권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지원에 나선다고 6월 2일 밝혔다.
![[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4 베스핀글로벌, 우리금융그룹 'AI 연구환경 운영 사업' 수주 / 출처=베스핀글로벌](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4/c2ff0b28e33c41f6-thumbnail-1920x1080-70.jpg)
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AI 기술을 안전하고 유연하게 검증·활용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베스핀글로벌은 AWS 기반의 독립형 연구환경 아키텍처를 구축해, 금융권의 망분리 규제 환경에서도 생성형 AI와 LLM(대규모언어모델, Large Language Model) 등 최신 AI 기술을 안정적으로 실험·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내부 업무망과 분리된 환경에서 AI 연구·개발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베스핀글로벌의 AI 플랫폼 ‘헬프나우 AI 파운드리(HelpNow AI Foundry)’가 활용된다. 다양한 AI 모델과 서비스를 연계·검증할 수 있으며, 자연어 기반으로 AI 에이전트를 설계·운영하고 거버넌스(Governance, 시스템 운영 원칙과 통제 체계) 기능도 지원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사업이 단순 인프라 구축을 넘어 금융권 현업 조직이 실제 업무에 AI를 적용하고 활용 경험을 축적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스핀글로벌은 롯데카드, KB라이프 등 금융권 AI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으며, 이번 협력으로 금융지주 차원의 AX 사업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한선호 베스핀글로벌 최고AI책임자(CAIO) 부사장은 “금융권 환경에 적합한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AI 연구환경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금융 규제와 보안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최신 AI 기술을 빠르게 검증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바바그라운드, 일본 유즈(YUZU)와 MOU 체결…오키나와 농어촌 관광 상품 유통 협력
농어촌 액티비티·숙박 유통 플랫폼 ‘노는법’을 운영하는 바바그라운드(대표 허정)가 일본 관광 기획사 유즈(YUZU)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 2일 밝혔다.
![[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5 바바그라운드, 일본 유즈(YUZU)와 MOU 체결 / 출처=바바그라운드](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4/8918df5bd70b437a-thumbnail-1920x1080-70.jpg)
협약은 5월 27일 일본 도쿄에서 KOTRA 도쿄IT지원센터 주최로 열린 ‘AI Frontier Korea in Japan 2026’에서 진행됐다. 바바그라운드는 데이터 정형화가 어려운 농어촌의 액티비티, 숙박, F&B(식음료) 콘텐츠를 AI로 정형화해 국내외 온라인여행플랫폼(OTA, Online Travel Agency)으로 유통하는 솔루션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오키나와의 로컬 라이프와 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일본 소도시 여행에 관심이 많은 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로컬 투어·체험 ▲오키나와 로컬 식문화 체험 ▲’채소 소믈리에’ 전문가와 함께하는 웰니스 그린 투어리즘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성공적인 운영 사례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일본 관광청이 추진하는 지역 소도시 관광 AX·DX(AI·디지털 전환) 사업의 한일 공동 파트너로 참여하는 등 협력 범위를 넓혀갈 계획이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일본 농어촌과 소도시는 투어·체험 상품이 매우 잘 발달되어 있지만 한국인이 이를 손쉽게 예약하고 이용하기에는 여전히 진입장벽이 존재한다”며 “최근 한국인의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현지의 숙박·체험·식문화 콘텐츠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예약하고 즐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대상 특화 교육 개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이사 이해정, 이하 강원혁신센터)가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한국교과서협회 연수원 솔향기언덕에서 ‘2026 강원BRIDGE(브릿지) ABC 스타트업 지원사업×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바이오헬스케어 특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6월 3일 밝혔다.
![[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라프디,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新디지털 전환' 과제 선정 外 6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 대상 특화 교육 개최 / 출처=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4/ec454e7144cc4e6b-thumbnail-1920x1080-70.jpg)
이번 프로그램은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 수립과 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으로, ‘2026년 강원BRIDGE ABC 스타트업 지원사업’ 선정 20개사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 선정 5개사 등 총 25개사가 참여했다. 교육은 글로벌 시장 트렌드 파악부터 해외 진출 전략, 글로벌 개념검증(PoC) 준비, 투자 유치 실무까지 스타트업 성장 단계별로 필요한 내용을 전문가 강연과 실습 형태로 진행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조아인 솔루엠헬스케어 프로의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시장 및 AI 전환(AX) 트렌드’ ▲박성빈 연세대학교 교수의 ‘해외인증 및 글로벌 병원·기관 연계 PoC 전략’ ▲이재현 제이앤피메디파트너스 부사장의 ‘벤처캐피털(VC) 관점의 바이오헬스케어 IR(투자설명회) 및 투자 유치 전략’ 등이 진행됐다.
강원혁신센터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기업 진단·사업 고도화·투자 연계·글로벌 PoC로 이어지는 성장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해정 강원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이번 특화 교육이 도내 바이오헬스케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확대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IT동아 김영우 기자 (pengo@itdonga.com)
<구체적인 내용이나 첨부파일은 아래 [IT 동아] 사이트의 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