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2026년 06월 09일
[IT동아 한만혁 기자]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노트북은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해 편리하지만, 오히려 작업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불편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노트북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1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노트북 / 출처=셔터스톡](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9/dc6ac988033741c4-thumbnail-1920x1080-70.jpg)
편리한 듯 불편한 터치스크린
터치스크린을 지원하는 노트북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처럼 손가락으로 화면을 조작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웹 페이지를 스크롤하거나 프레젠테이션 슬라이드를 넘길 때 마우스를 움직이는 대신 화면을 직접 터치하면 되니 빠르고 직관적이죠. 작업창 전환이나 특정 영역을 선택할 때도 유용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용하다 보면 불편한 경우가 생깁니다. 대표적인 것이 의도하지 않은 터치입니다. 화면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무심코 손을 대면 페이지가 이동하거나 원하지 않는 앱이 실행됩니다. 키보드를 타이핑하거나 터치패드를 조작하다 손등이 화면에 살짝 닿는 경우에도 오작동이 발생하죠. 집중해서 작업하는 중에 이런 일이 반복되면 여간 불편한 게 아닙니다. 화면을 닦을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천으로 화면을 닦았을 뿐인데 터치 입력으로 인식되기도 합니다.
지문 오염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화면을 자주 터치하다 보면 화면에 지문 자국이 가득해 지저분해집니다. 영상을 보거나 문서 작업을 할 때 집중력을 떨어뜨리죠. 배터리 소모 문제도 있습니다. 터치스크린 기능은 사용하지 않을 때도 대기 상태에서 전력을 지속적으로 소모합니다. 터치스크린 기능을 거의 쓰지 않는 사용자라면 불필요한 배터리 낭비인 셈입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싶을 때는 터치스크린 기능을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물론 터치스크린 기능을 비활성화한다고 해서 다른 기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저 터치 입력만 작동하지 않을 뿐 마우스나 터치패드는 이전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에서 터치스크린 비활성화
노트북의 터치스크린 기능은 장치 관리자를 통해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장치 관리자는 노트북 하드웨어 장치를 관리하는 윈도우 기본 도구를 말합니다.
![[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2 윈도우 버튼에서 마우스 오른쪽 클릭을 통해 장치 관리자를 실행한다 / 출처=IT동아](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9/2bddde295cc24142-thumbnail-1920x1080-70.jpg)
장치 관리자를 실행하려면, 작업표시줄에 있는 윈도우 버튼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누른 후 메뉴 리스트에서 장치 관리자를 선택합니다. 메뉴 리스트는 키보드의 ‘윈도우 로고’와 ‘X’ 키를 동시에 눌러도 나타납니다. 또한 작업표시줄에 있는 검색창에서 ‘장치 관리자’를 입력하면 장치 관리자를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3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의 하위 항목에서 ‘HID 규격 터치 스크린’을 선택한다 / 출처=IT동아](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9/096c212615094573-thumbnail-1920x1080-70.jpg)
장치 관리자 창이 열리면 노트북에 포함된 하드웨어 목록이 나타납니다. 그중에서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를 찾아 왼쪽의 ‘>’ 기호를 클릭합니다. 그러면 하위 항목이 나타나는데, 여기에서 ‘HID 규격 터치 스크린’을 찾습니다.
![[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4 ‘디바이스 사용 안 함’을 선택하고 알림창에서 ‘예’를 누른다 / 출처=IT동아](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9/44296ef6291b4cc8-thumbnail-1920x1080-70.jpg)
해당 항목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타납니다. 여기에서 ‘디바이스 사용 안 함’을 선택하면 ‘계속할까요?’라는 확인 창이 나타납니다. 이때 ‘예’를 누르면 해당 설정이 적용됩니다. 이제 노트북 터치스크린이 비활성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5 ‘HID 규격 터치 스크린’에서 ‘디바이스 사용’을 누르면 터치스크린 기능이 활성화된다 / 출처=IT동아](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9/3d0a3b656b844229-thumbnail-1920x1080-70.jpg)
터치스크린을 다시 사용하고 싶다면 같은 방법으로 장치 관리자에서 ‘휴먼 인터페이스 장치’ ‘HID 규격 터치 스크린’을 선택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한 다음 ‘디바이스 사용’을 선택하면 됩니다.
참고로 터치스크린 기능을 비활성화했더라도 운영체제 등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한 후 활성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다시 한번 장치 관리자에서 터치스크린을 비활성화해야 합니다. 또한 일부 노트북에서는 장치 관리자에 ‘HID 규격 터치 스크린’ 항목이 여러 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해당 항목을 모두 ‘디바이스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야 터치스크린이 비활성화됩니다.
![[IT 동아] [IT하는법] 노트북 터치스크린, 비활성화하는 법 6 노트북 터치스크린 기능 / 출처=셔터스톡](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9/d14a0bf24ded440b-thumbnail-1920x1080-70.jpg)
지금까지 노트북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터치스크린 기능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유용한 기능이지만, 사용 방식이나 환경에 따라 불편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장치 관리자를 통해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단히 비활성화하면 됩니다. 필요에 따라 간단하게 켜고 끌 수 있으니 상황에 맞게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IT동아 한만혁 기자 (m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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