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정은보 “1만피 눈앞…결제주기 단축·24시간 거래 추진” 1 정은보 한국거래소(KRX) 이사장(사진 앞줄 정가운데)과 직원들이 함께 코스피 사상 최초 9000p 돌파 기념으로 축하 세레머니를 실시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6/18/news-p.v1.20260618.c6c5bcc1b3194155841e14d9b016c0b8_P1.jpg)
정 이사장은 18일 부산 한국거래소 본사에서 열린 ‘코스피 9000포인트 돌파 기념 행사’에서 “오늘 우리 자본시장은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9000포인트를 넘어섰다”며 “8000포인트를 달성한 지 불과 20여일 만의 쾌거”라고 밝혔다.
이어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한 정부, 기업 및 업계의 노력으로 새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이제 우리 자본시장은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자본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현재의 성장세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짚었다. 그는 “글로벌 투자자는 자본시장 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매력적인 투자처를 찾아 쉴 새 없이 이동하고 있다”며 “우리 시장이 글로벌 주요 거점시장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현재의 성장에 안주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가 프리미엄 시장 도약을 위한 제도 개선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이사장은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결제주기를 단축하고, 24시간 거래체계 구축, 영문공시 활성화 등 국제 정합성에 부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장 신뢰 회복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부실기업 적시 퇴출과 불공정거래에 대한 엄정한 감시·제재 등을 통해 시장참여자의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시장을 만들겠다”며 “우리 시장이 국내외 투자자 모두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코스피 9000 돌파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제 코스피 1만 포인트가 눈앞에 있다”며 “9000포인트를 넘어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 여정은 우리 기업과 정부, 증권업계, 국내외 투자자가 함께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며 “한국거래소가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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