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의 날은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수출 100억달러를 달성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다.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위상을 대외에 알리고, 산업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통한 지속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 행사는 201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 행사는 17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산업통상부와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 등 산업계·학계·연구계 대표 350여명이 참석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디스플레이의 날’ 최고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은 이기승 세경하이테크 대표가 수훈했다. 구매·공급망 분야 37년 경력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와 공급망 안정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에 공을 세운 점을 인정받았다. 그동안 기술 개발과 사업화 공로 포상에 집중됐던 은탑산업훈장이 소부장과 상생협력에 공헌한 이 대표에게 수여된 점이 의미가 컸다.
대통령 표창은 윤지환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이 받았다. 황상근 LG디스플레이 상무와 이재혁 이엘피 대표는 각각 국무총리 표창 수훈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의 발전을 이끈 주역들에게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상,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상, 특별공로상, 지식재산처장 표창 등이 두루 돌아갔다.
![[전자신문] [제17회 디스플레이의 날]소부장 국산화와 공급망 상생협력에 '은탑산업훈장' 영예 1 제1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 메인 포스터. 〈사진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제공〉](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9/14/news-p.v1.20260914.646bd327790541eda75d1d60654af0f2_P1.jpg)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