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LG CNS, 1분기 영업익 942억…AI·클라우드 성장 견인 1 LG CNS 본사 전경](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30/news-p.v1.20260430.62626add104b4038961234905bde43e0_P1.png)
특히 핵심 성장 동력인 인공지능(AI)·클라우드 사업이 1분기 성장을 이끌었다. AI·클라우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7% 성장한 765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약 58%를 차지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공공·국방, 금융, 제조, 제약·바이오, 조선, 방산 등 전 산업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에이전틱 AI 기반 멀티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협업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전환(AX)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외 사업을 확대해 국내 최다 수준의 AX 성공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클라우드 3사뿐만 아니라 오픈AI, 팔란티어 등 글로벌 빅테크들과의 협력을 연이어 확대해 기업용 AX 시장 주도권을 더욱 공고히 했다. LG CNS는 지난 2월부터 챗GPT 엔터프라이즈 공급을 시작해 이미 약 10개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했다. 팔란티어와는 양사의 전방 배치 엔지니어링(FDE) 전담 조직이 협업해 고부가가치 AX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 및 수행해 나간다.
클라우드 분야에서는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LG CNS는 삼송 데이터센터에서만 약 1조원 이상의 사업을 수주해 국내 1위 DBO 사업자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신사업을 통한 DBO 수익모델 다각화도 나섰다.
스마트엔지니어링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2278억원을 기록했다. 스마트물류 사업은 뷰티, 푸드, 패션, 방산 고객을 대상으로 한 물류 자동화 센터 구축 프로젝트가 순항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방산, 조선, 반도체, 제약 분야에서 수주한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매출로 전환되고 있다.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사업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3219억원을 기록했다. 대형 금융 고객의 차세대 IT 시스템 구축 및 통합 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수행한 점이 주효했다.
LG CNS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피지컬 AI 분야에서 △산업특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 △하드웨어 △플랫폼을 결합한 ‘풀스택 로봇 전환(RX) 서비스’를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로봇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
글로벌 사업도 지속 확대한다. LG CNS가 국내 기업 최초로 수주한 해외(인도네시아) AI데이터센터는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은 ‘퍼펙트윈’ 솔루션 2종을 중심으로 일본, 미국 등에서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금융DX 사업은 아시아 태평양 및 일본(APJ)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