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이재용·최태원, 伊 시칠리아 구글 캠프 참석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왼쪽부터),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더 미드웨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 참석해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달 말 이탈리아 시칠리아에서 열리는 구글 캠프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과 최 회장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공지능(AI) 서밋에 이어 시칠리아에서 구글 주최로 열리는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 모임인 구글 캠프에 나란히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캠프는 구글 공동 창립자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이 매년 여름 개최하는 행사로, 이탈리아 시칠리아 남부 로코 포르테 베르두라 골프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이 회장과 최 회장은 올해 구글 캠프에서 글로벌 CEO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업 총수 중에서는 이 회장이 행사 초기부터 구글 캠프에 꾸준히 참석했고, 최 회장도 2024년 행사에 동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와 SK그룹이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에서 엔비디아·브로드컴 등과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9500억달러 규모 AI 협력에 합의한 만큼 이 회장과 최 회장이 구글 캠프에서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사업 논의를 확장할 것으로 관측된다.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이 회장과 최 회장에게 반도체 공급 확대 요청이 이어질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호길 기자 eagle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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