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예선…대통령상 겨룰 본선 22팀 선발
2026년 06월 25일
[IT동아 박귀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의 첫 무대 예선 심사가 6월 23일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IT 동아]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예선…대통령상 겨룰 본선 22팀 선발 1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예선 심사 현장 / 출처=IT동아](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25/d239ed7a888e4ff9-thumbnail-1920x1080-70.jpg)
이번 농식품 창업콘테스트에는 농산업 전·후방 분야의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7년 이내 창업자 혹은 예비창업자 521팀이 지원했다. 예선은 서류 평가를 통과한 66팀의 발표를 토대로 본선에 진출할 22팀을 선발하는 심사다.
이날 예선 발표 심사에서는 농산업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창업 아이템을 비롯해 푸드테크,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팀이 참여해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분야별 전문 평가위원들은 각 팀의 조직·역량, 기술성, 사업성, 시장성, 농산업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예선 심사에 참여한 한 평가위원은 “푸드테크를 비롯해 AI, 딥테크, 스마트농업, 그린바이오 등 농산업 전·후방 분야의 다양한 예선 진출 팀이 발표에 나섰다. AI와 첨단기술이 농업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평가위원은 “예비 창업자를 포함해 예선 진출 팀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이 전반적으로 우수해 인상적이었다”고 평가했다.
![[IT 동아]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예선…대통령상 겨룰 본선 22팀 선발 2 521팀 중 66팀이 2026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예선 발표에 나섰다 / 출처=한국농업기술진흥원](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25/44f1b7242d1a4f2f-thumbnail-1920x1080-70.jpg)
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예선 진출 팀이 역량을 발휘해 안정적으로 발표할 수 있도록 관련 준비 팁을 현장에 비치하는 등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전영걸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벤처창업본부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농식품 산업의 혁신을 이끌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본선 진출 팀들이 이번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를 발판으로 투자와 판로, 네트워킹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예선을 통해 선발된 22팀은 7월 초 열리는 본선 심사에 진출한다. 본선을 통과한 결선 진출 11팀에게는 전문가 멘토링, 모의 IR, 워크숍, 네트워킹, 특강 등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본선과 결선 진출 팀에게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 ‘AFPRO 2026(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이하 AFPRO)’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2023년부터 시작된 AFPRO는 농산업 스타트업과 농식품 기업 200곳 이상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이 자리에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특별관을 운영해 결선 진출 11팀의 전시·홍보를 지원한다. 본선 진출 22팀을 대상으로는 투자사, 전문가와의 1대1 밋업 부대행사를 통해 역량 강화와 투자 연계 기회를 제공한다.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참여 자체만으로도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는 셈이다.
9월 초 개최될 결선 및 시상식은 대통령상(대상)을 포함해 국무총리상(최우수상), 장관상(우수상) 등 총 상금 1억 2500만 원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는 농촌진흥청장상이 신설돼 수상의 의미를 더욱 높인다. 수상팀에게는 네트워킹, 후원사 연계, 홍보 지원 등 후속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농식품 창업콘테스트는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그동안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사업화·투자 연계 등 다방면 지원으로 농식품 창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올해도 미래 농식품 산업의 주역을 가려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IT동아 박귀임 기자(luckyim@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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