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李 대통령 지지율 54% ‘3주 만에 반등’…민주 41%·국힘 26%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3주 만에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4%가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긍정 평가했다. 직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달 둘째 주 조사에서 57%로 직전 조사 대비 7%P 하락한 뒤 내림세를 보여왔다. 이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직전 조사보다 5%P 하락한 36%로 집계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이 24%로 가장 많이 꼽혔다. 이어 ‘외교'(14%), ‘전반적으로 잘한다'(8%) 순이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16%), ‘부동산 정책'(9%), ‘독재·독단'(7%) 등이 꼽혔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1%, 국민의힘이 26%를 각각 기록했다. 민주당은 지난주 조사와 같은 수치를 보인 반면 국민의힘은 1%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2%,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은 각각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5%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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