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與 정청래, 추가 인선 발표…수석대변인 박수현·전략기획위원장 이해식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신임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추가 당직 인선을 발표했다.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제143차 최고위에서 협의를 거쳐 추가 당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우선 수석대변인에는 박수현 의원이 임명됐다. 박 의원은 계파색이 상대적으로 옅다는 평가를 받지만 지난 대선 과정에서 공보 업무를 맡아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을 얻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대변인단에는 박 수석대변인과 기존 권향엽 의원을 비롯해 박지혜·문대림·부승찬 의원이 임명됐다.

주요 보직 중 하나인 수석사무부총장은 임호선 의원이 유임됐다. 임 의원은 경찰 출신으로 지난 대선을 치르면서 당시 후보였던 이 대통령의 안전을 위한 각종 조치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조직사무부총장과 디지털미래사무부총장에는 각각 문정복·차지호 의원이 선임됐다.

또 다른 주요보직인 전략기획위원장에는 이해식 의원이 내정됐다. 아울러 홍보위원장은 한웅현 전 홍보위원장이 이름을 올렸다.

정책위수석부의장직은 두 직책으로 세분화했다. 정책위 경제수석부의장은 유동수 의원, 사회수석부의장으로는 최기상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새로 신설되는 민원정책실장에는 임오경 의원이 선임됐다.

최기창 기자 mobydi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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