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2026년 06월 08일
[IT동아 김동진 기자] 아우디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양산차인 ‘누볼라리’를 공개하며 고성능 전동화 슈퍼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벤틀리는 새로운 디자인 DNA와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선보이며 럭셔리 세단 경쟁력을 강화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1 아우디 ‘누볼라리’,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왼쪽부터) / 출처=각사](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382a9145494148a2-thumbnail-1920x1080-70.jpg)
아우디, 1001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누볼라리’ 공개
아우디는 브랜드 최초의 고성능 하이브리드 슈퍼카 ‘누볼라리(Audi Nuvolari)’를 공개했다. 499대 한정 생산 모델로, 아우디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빠른 양산차를 목표로 개발됐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2 아우디 ‘누볼라리’ / 출처=아우디](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ca7b31926be44054-thumbnail-1920x1080-70.jpg)
누볼라리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과 3개의 액셜 플럭스 전기모터를 결합한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1001 마력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2.6초, 시속 200km까지는 6.8초 만에 도달한다. 최고속도는 350km/h 이상이다.
아우디는 누볼라리에 포뮬러1에서 영감받은 다양한 기술을 집약했다. ‘콰트로 프레딕티브 라이드(quattro predictive ride)’가 대표적인 예다. 이 시스템은 조향각과 가속도, 노면 상태, 차체 움직임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코너 진입 전부터 토크 배분과 제동, 공력 성능을 능동적으로 제어한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3 아우디 ‘누볼라리’ / 출처=아우디](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f2cc45b9cbb24821-thumbnail-1920x1080-70.jpg)
액티브 에어로다이내믹스 시스템도 특징이다. 중앙에 배치한 가변형 리어 윙은 주행 상황에 따라 다운포스와 공기저항을 조절하며, 최대 400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스티어링 휠 버튼을 통해 F1의 DRS(드래그 감소 시스템) 기능도 활성화할 수 있다.
차체에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기술과 카본 외장을 결합했다. 외장 대부분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소재를 활용, 경량화와 비틀림 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4 아우디 ‘누볼라리’ / 출처=아우디](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6afeb19876d54251-thumbnail-1920x1080-70.jpg)
누볼라리는 아우디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적용한 첫 양산차이기도 하다. 팽팽하게 당겨진 차체 면과 정교한 라인, 기능 중심 설계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조작계와 디스플레이를 운전자 시야 안에 배치했으며, 아우토 유니온 타입 C 레이싱카에서 영감받은 컬러 구성을 적용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5 아우디 ‘누볼라리’ 실내 / 출처=아우디](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673c1477ffd84141-thumbnail-1920x1080-70.jpg)
모델명은 전설적인 이탈리아 레이서 타치오 누볼라리(Tazio Nuvolari)에서 따왔다. 아우디는 이 차량을 499대 한정 생산한 후 2027년 상반기부터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벤틀리, 디자인·퍼포먼스 강화한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벤틀리모터스는 럭셔리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The New Flying Spur)’를 공개했다.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적용, 럭셔리와 퍼포먼스를 동시에 강화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6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 / 출처=벤틀리](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34da4e393f814c43-thumbnail-1920x1080-70.jpg)
가장 큰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벤틀리는 1962년 이후 처음으로 4도어 세단에 싱글 헤드램프를 적용했다. 새롭게 디자인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매끄럽게 다듬은 측면부, 새로운 리어램프 디자인을 통해 현대적이고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7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아주르’ / 출처=벤틀리](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f13bd73a60b24a32-thumbnail-1920x1080-70.jpg)
벤틀리는 더 뉴 플라잉스퍼 모델에 따라 다섯 가지 시트 사양을 제공한다. 각 시트는 약 12시간에 걸친 수작업 공정을 통해 제작된다.
이번 라인업에는 고성능 모델 ‘더 뉴 플라잉스퍼 S’도 포함된다. 강력한 성능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개발한 모델로, 하이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8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S’ / 출처=벤틀리](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59aa4b59f25a4f62-thumbnail-1920x1080-70.jpg)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S’ 최고출력은 680마력, 최대토크는 94.8kg·m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7초 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307km/h에 달한다.
벤틀리는 플라잉스퍼 S에 액티브 사륜구동 시스템과 토크 벡터링, 벤틀리 다이내믹 라이드, 전자식 리미티드 슬립 디퍼렌셜(e-LSD) 등을 포함한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보다 민첩한 핸들링과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
![[IT 동아] [신차공개] 아우디 ‘누볼라리’·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공개 9 벤틀리 ‘더 뉴 플라잉스퍼 S’ 실내 / 출처=벤틀리](https://it.donga.com/media/__sized__/images/2026/6/8/88348f87c87d4e8f-thumbnail-1920x1080-70.jpg)
벤틀리는 새로운 스페셜 모델 ‘더 비르투오소 컬렉션(The Virtuoso Collection)’도 함께 선보였다. 해당 모델에는 21개 스피커로 구성한 ‘네임 포 뮬리너(Naim for Mulliner)’ 오디오 시스템을 탑재해 브랜드 역사상 가장 몰입감 높은 오디오 경험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영국 크루 공장에서 수작업으로 생산되며, 2027년 상반기부터 국내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고객 주문을 접수 중이다.
IT동아 김동진 기자 (kdj@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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