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대동, 28·29일 '2026 테크데이' 개최…농업 피지컬 AI 전략 공개 1 대동이 29일 대구 소재 대동모빌리티에서 자율주행 운반로봇 시연을 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9/news-p.v1.20260429.7787aaa617b1437bbf056dc477741f1c_P1.png)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대동 창녕 캠퍼스와 대동모빌리티 S-팩토리에서 열린 ‘2026 대동 테크데이’는 그룹 농업 AX 전략, AI트랙터 무인 자율작업 시연, 트랙터 성능·품질 테스트 현장 투어, 농업로봇 개발 로드맵 발표, 실내외 복합 자율주행 운반로봇 및 예초로봇 시연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동은 이번 행사에서 농업 피지컬 AI를 현장에 적용해 농민의 노동 부담을 줄이고 관리 감독만으로도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한편, 농업 현장에서 수집 및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업 운영 전반의 효율화를 추진하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국내 농업의 AI 전환을 위한 대동의 전략은 농기계의 로봇화, AI 농업 운영 서비스 두 축을 중심으로 농업 피지컬 AI를 구현하는 것이다. 전략 실현을 위해 대동은 로봇·AI 전문 자회사를 설립하고, 2022년부터 4년간 510만장의 피지컬 AI용 데이터를 수집했다.
![[전자신문] 대동, 28·29일 '2026 테크데이' 개최…농업 피지컬 AI 전략 공개 2 대동의 AI 트렉터](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9/news-p.v1.20260429.13ba5756345e4495811093de782c2398_Z1.png)
대동은 AI 트랙터 출시를 기점으로 데이터와 서비스 기반의 반복 매출 구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 트랙터가 수집한 현장 데이터를 대동의 오퍼레이션 센터에서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작업 성능 개선과 정밀농업 솔루션으로 연계되는 구독형 AI 농업 서비스 모델을 구상하고 있다.
![[전자신문] 대동, 28·29일 '2026 테크데이' 개최…농업 피지컬 AI 전략 공개 3 강성철 대동모빌리티 대표가 기자간담회에서 회사 제품과 향후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9/news-p.v1.20260429.279b8c487af04e2598e835c30de78d73_P1.jpg)
29일에는 대동의 AI 로봇 전문 계열사 대동로보틱스(대표 강성철)가 농업 로봇 개발 로드맵 발표 및 현재까지 개발된 제품 시연을 진행했다. ‘필드 AI 로봇 플랫폼 및 서비스 프로바이더’를 지향하는 대동로보틱스는 대동 그룹의 농업 피지컬 AI 생태계를 완성하는 핵심 축이다.
![[전자신문] 대동, 28·29일 '2026 테크데이' 개최…농업 피지컬 AI 전략 공개 4 대동모빌리티가 29일 공개한 예초 로봇](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9/news-p.v1.20260429.584c0f2dda544740b200b09ffed3bef6_P1.jpg)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실내외 복합 자율주행 운반로봇은 농업 현장에서 축적된 자율주행 기술을 산업 현장으로 확장한 결과물이다. 실외에서 출발해 공장의 자동문을 거쳐 주요 거점에 정차해 화물을 운반하는 모습을 선보인 이 운반로봇은 실외에서는 GPS 기반, 실내에서는 라이다 기반으로 자율주행 한다.
![[전자신문] 대동, 28·29일 '2026 테크데이' 개최…농업 피지컬 AI 전략 공개 5 강성철 대동모빌리티 대표가 회사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6/04/29/news-p.v1.20260429.0ff6a164dd3a4163a802313e9a1078de_P1.jpg)
원유현 부회장은 “이번 테크데이는 대동이 농기계를 만드는 회사가 아니라 농업의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회사임을 선언한 자리”라며 “피지컬 AI로 한국 농업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고, 나아가 글로벌 농업 생산성까지 대동이 책임지는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 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