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동아] [주간스타트업동향] 스텔라비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外

[IT동아 김영우 기자] 스타트업이 선보인 새 상품이나 서비스, IPO 준비와 해외 진출, 투자 유치와 수상 소식 등 최신 동정을 한 눈에 보기 쉽게 전해드립니다.

스텔라비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위성영상 분석 전문기업 스텔라비전(대표 이승철)이 4월 3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DIPS 1000+)에 선정됐다.
스텔라비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 출처=스텔라비전
스텔라비전, 중기부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 선정 / 출처=스텔라비전

초격차 스타트업 프로젝트는 중기부의 창업 지원사업 중 하나로, 독보적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국가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딥테크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신산업 분야(국방, 우주, 해양 등)의 핵심기술, 제품 및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기업을 선발하여 3년간 기업당 최대 6억 원의 기술사업화 및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스텔라비전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초격차, 딥테크 스타트업으로서의 레퍼런스를 쌓아가고, 3년간 안정적으로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스텔라비전은 최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패밀리 기업으로 선정되며 우주산업 생태계에서 기술력과 미래 잠재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번 패밀리기업 선정은 우주산업 생태계 내 스텔라비전의 공신력을 증명하는 성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의 긴밀한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지원을 통해 연구 역량을 한층 끌어올리고, 우주항공청 등 주요 정부 프로젝트 수주에도 전략적인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스퀴즈비츠, 미국 유니콘 기업 모듈라와 MOU 체결

AI 경량화 및 최적화 기술 스타트업 스퀴즈비츠(대표 김형준)가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AI 인프라 스타트업 모듈라(Modular Inc.)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엔비디아 GTC 2026에서 만난 모듈라 CEO 크리스 라트너와 스퀴즈비츠 김형준 대표 / 출처=스퀴즈비츠
엔비디아 GTC 2026에서 만난 모듈라 CEO 크리스 라트너와 스퀴즈비츠 김형준 대표 / 출처=스퀴즈비츠
모듈라는 구글의 텐서플로와 애플의 스위프트를 설계한 크리스 라트너(Chris Lattner)가 설립한 기업이다. AI 모델 실행 효율을 극대화하는 차세대 프로그래밍 언어 모조(Mojo)와 AI 컴파일러 기반의 고성능 추론 프레임워크 MAX 개발로 최근 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6억 달러(2조 1400억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델 경량화부터 실행 최적화까지 이어지는 통합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특히 스퀴즈비츠는 기존 거대언어모델(LLM) 서빙에 특화되었던 모듈라 MAX 프레임워크를 이미지 및 비디오 생성 등 멀티모달 영역으로 확장하는 공동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스퀴즈비츠는 이 과정에서 디퓨전(Diffusion) 파이프라인의 구조를 새롭게 정의하고, 자사의 전문 분야인 최적화 기능을 MAX에서 구현해냈다. 그 결과, 현재 MAX는 10종 이상의 최신 디퓨전 모델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추론 성능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러한 협력 성과는 지난 3월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NVIDIA GTC 2026에서도 증명되었다. 스퀴즈비츠는 자사 추론 엔진 예터(Yetter)를 통해 모조 기반 Flux.2-Klein 모델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데모를 선보였으며, 빠른 생성 속도로 현지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형준 대표는 “이번 협력은 스퀴즈비츠의 독보적인 경량화 기술이 글로벌 차세대 인프라 표준으로 주목받는 모듈라의 기술 스택과 전략적으로 맞닿아 있음을 의미한다”며 “단순 기술 협력을 넘어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비용과 성능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엔라이즈, 2025년 영업이익 231% 증가…2년 연속 흑자

온라인 홈트레이닝 플랫폼 콰트(QUAT)와 소셜 데이팅앱 위피(WIPPY)를 운영하는 엔라이즈(대표 김봉기)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8억 2000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1% 증가했다고 4월 8일 밝혔다.
엔라이즈, 2025년 영업이익 231% 증가…2년 연속 흑자 / 출처=엔라이즈
엔라이즈, 2025년 영업이익 231% 증가…2년 연속 흑자 / 출처=엔라이즈
2024년 5억 4900만 원이었던 영업이익은 2025년 18억 2000만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2022년 59억 6400만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엔라이즈는 지속적인 수익 구조 개선을 통해 2024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이어 올해 이익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 수익성 성장 중심의 구조를 본격화했다고 회사는 전했다.
콰트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지표 개선을 동시에 이뤄냈다는 점도 강조했다. 회사에서 밝힌바에 따르면 고객 만족도의 핵심 지표인 환불 구독자 수는 전년 대비 약 14% 감소했으며 이탈 고객의 재구독을 유도하는 구조를 통해 수익 안정성과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요가 ▲발레 ▲러닝 등 콘텐츠 다각화에 더해 ▲발레바 ▲마사지 스틱 ▲실내 사이클 등 운동기구 확장을 병행하며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했다.
위피는 연평균 20% 수준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앱구매(구글 플레이&iOS) 수익 순위 1위에 오르며 시장 내 경쟁력을 재확인했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사용자 활동성도 확대됐다. 2025년 상반기 월평균 DAU는 전년 대비 최대 10.53% 증가했으며 PASS 인증과 AI 기반 심사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서비스 신뢰도를 높인 점이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힌다고 회사는 밝혔다.
김봉기 대표는 “2년 연속 흑자 달성 성과는 사업별 수익 구조 개선과 조직 전반의 효율화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주력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장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미션,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제17차 위탁 테스트 기업 선정

AI 솔루션 전문기업 지미션(대표 한준섭)이 금융위원회 산하 한국핀테크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 제17차 위탁 테스트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4월 8일 밝혔다.
제10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에 참여한 지미션 / 출처=한국핀테크지원센터
제10회 금융회사-핀테크 기업 상호만남(Meet-Up) 행사에 참여한 지미션 / 출처=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핀테크 기업의 기술력과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 특히 위탁 테스트는 금융 서비스의 실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판단하는 중요한 절차로 평가된다.
지미션은 이번 위탁 테스트를 통해 ‘AI 기반 비정형 데이터 자동 수집·분석을 활용한 파트너사 발굴·평가·관리 플랫폼’을 검증할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자동으로 수집·분석하여 협력 대상 발굴부터 평가,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미션은 AI OCR, LLM, VLM 기반 기술을 활용해 문서 및 데이터 중심의 비정형 정보를 구조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업무 자동화 수준을 높일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기술력과 실현 가능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한준섭 대표는 “금융규제 테스트베드는 기술을 실제 환경에서 검증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AI 기반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과 활용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윤민창의투자재단, 업무협약 체결

서울소셜벤처허브(센터장 서영우)와 재단법인 윤민창의투자재단(이사장 성민섭)이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소셜벤처허브-윤민창의투자재단, 업무협약 체결 / 출처=서울소셜벤처허브
서울소셜벤처허브-윤민창의투자재단, 업무협약 체결 / 출처=서울소셜벤처허브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파트너십 형성과 정보 교류, 행사 및 프로그램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4월 17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 이벤트홀에서 ‘제1회 타운홀미팅’을 공동 개최한다. 행사에는 양 기관 소속 기업 15개사가 참여하며, 기업 소개와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통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영우 센터장은 “이번 협약과 타운홀미팅을 통해 양 기관 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과 네트워킹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셜벤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 전직군 대규모 채용

올인원 AI 비즈니스 메신저 ‘채널톡’을 운영하는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이 연봉 30% 인상을 제시하는 인재 채용 캠페인 ‘Ride The Challenge’를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채널코퍼레이션, 전직군 대규모 채용 / 출처=채널코퍼레이션
채널코퍼레이션, 전직군 대규모 채용 / 출처=채널코퍼레이션
이번 캠페인은 급박하게 변화하는 AI 비즈니스 시장에서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풀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채널코퍼레이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 지원을 완료하고, 추후 최종 입사가 결정된 지원자에게 연봉 30% 인상 혜택이 제공된다고 회사는 밝혔다.
모집 분야는 ▲AX 컨설팅 ▲개발 ▲기획 ▲디자인 ▲마케팅 ▲영업 등이다.채널코퍼레이션은 신속한 채용 프로세스 운영을 위해 모든 지원자에게 서류 접수 후 72시간 이내 전형 결과를 안내할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비롯해 온라인 사전 기술 인터뷰, 대면 인터뷰, 평판 조회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과제 제출·코딩 테스트 등이 추가된다고 회사는 전했다.채널코퍼레이션은 경력직 채용 확대를 위해 유연한 시간 옵션을 제공한다. 지원자가 희망하는 경우 평일 저녁 시간대에도 인터뷰가 가능하다.
아울러 채용된 인재에게 업무 효율 극대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AI 솔루션 지원 범위도 넓혔다.채널코퍼레이션은 지난해부터 업무 프로세스와 의사결정 구조에 AI를 기본 전제로 내재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AI 네이티브’를 핵심 경영 전략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AX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발뿐만 아니라 재무·법무·HR 등 다양한 직무에서도 클로드 코드를 활용한 업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 조직 생산성을 향상시켰다고 회사는 밝혔다.
최시원 대표는 “급변하는 AI 대전환 상황에서 이를 제대로 활용할 줄 아는 인재의 가치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라며, “채널톡이 고객 상담 SaaS를 넘어 고객 AI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과정을 유능한 인재들과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IT동아 김영우 기자(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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